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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금융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 인원과 세액 증가 안내

by 은퇴 후 라이프

2024년 올해 종합부동산세가 총 54만 8000명에게 5조 원 규모로 고지됐습니다.

특히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과 세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는데요, 왜 이런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 규모는?

종합부동산세 과세 규모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 인원은 46만 명, 세액은 1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과세 인원이 4만 8000명(11.6%) 증가했고, 세액은 1000억 원(8.5%) 늘었습니다.

이 같은 증가는 다음 두 가지 요인 때문입니다.

  1. 신규 주택 공급.
  2.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52% 상승.

특히 수도권과 세종처럼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은 지역에서 과세 인원이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소유 유형별 과세 변화

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는 소유 유형별로도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1세대 1주택자

  • 과세 인원: 12만 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5.5% 증가.
  • 세액: 1168억 원으로 29.1% 상승.

다주택자

  • 과세 인원: 27만 3000명, 지난해보다 12.9% 증가.
  • 세액: 4655억 원, 22.8% 증가.

법인

  • 과세 인원: 6만 명으로 0.6% 감소.
  • 세액: 1조 원으로 1.3% 증가.

개인 1인당 평균 세액

  • 지난해보다 12만 1000원 증가한 145만 3000원.

이처럼 모든 유형에서 세액이 상승했지만, 특히 1세대 1주택자의 증가율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한 변화의 원인은?

지난해 정부는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율 인하와 기본공제금액 인상 등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덕분에 지난해에는 과세 인원과 세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죠. 그러나 올해는 신규 주택 공급과 공시가격 상승이 다시 영향을 미치며 과세 인원과 세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세 인원 증가의 주요 지역

주택분 종부세 과세 규모

전국적으로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 인원은 모두 증가했는데요, 특히 수도권과 세종은 공시가격 상승 폭이 커서 증가율이 더 높았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의 주택 시장 상황이 종부세에 크게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종부세 납부 시 주의할 점

종합부동산세 납부 시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1. 고지서를 받은 뒤 특례 신청이 가능한데, 이 경우 결정세액이 고지세액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2. 세액 관련 문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 재산세제과(044-215-4310)를 통해 확인하세요.

올해 종합부동산세 핵심 정리

  1. 전체 과세 인원: 54만 8000명, 세액 5조 원.
  2. 주택분 과세 인원: 46만 명, 세액 1조 6000억 원.
  3. 신규 주택 공급과 공시가격 상승으로 과세 인원과 세액이 모두 증가.
  4. 수도권과 세종 지역의 상승 폭이 가장 큼.

이와 같은 정보를 미리 파악해 종합부동산세 납부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